리얼파이터 박지원, 액션보다는 다른곳에 눈이 갔던 영화

2020. 9. 16. 12:11프로불편러's 영화/공포 스릴러 액션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싸움에 관한 소재를 가지고 영화가 많이 생기고 있어요 퀄리티가 높은거라면 더 좋겠지만 보는것 조차 어려운 수준의 퀄리티도 있고 그럭저럭 볼만한것도 있었는데 오늘 보고온 영화 리얼파이터는 어땠을지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영화를 92분동안 꾹 참고선 보고 왔어요ㅎㅎ





아무리 영화 리얼파이터가 액션 영화로 나왔다지만 우리나라 특성상 영화에 남녀사랑이 빠질수 없기에 이번에도 혜나 역할의 박지원이 나왔어요 따로 큰 역할은 없지만 주인공과 이야기를 흐름을 이어주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해줬네요 개인적으로 수많은 남자배우들 사이에서 그래도 나름 연기는 볼만했다고 생각해요 물론 지극히 제 생각이지만 소름 돋는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보는데 엄청난 불편함은 없었네요 그나저나 계속 보다보니 연예인 누굴 닮은거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끝까지 기억은 안나더라고요ㅋㅋ





영화 리얼파이터는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격투 혹은 싸움을 소재로 하고 있어요 술집 싸움에 휘말려 선수 자격을 잃은 태성이 복수를 위해 여자사람친구 혜나와 함께 리얼파이터라 불리면 음모에 맞서는 이야기인데 솔직히 스토리는 유치하다고 느껴질만큼 너무 뻔하고 별로였어요 그나마 다른 영화보다는 액션이 조금 더 리얼해서 그건 볼만했어요 물론 엄청난 수준의 고퀄리티는 아니었으니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ㅎㅎ





원래 예전부터 상업적으로 아주 유명한 영화보다는 사람들이 모르는 영화를 챙겨보는 취미가 있었는데 오랜만에 리얼파이터를 보고나니 앞으로 우리나라 영화가 발전할길이 한참 남았구나 싶네요 기본적으로 갖춰야하는 음량적인 부분이나 조명등이 아쉽다보니 몰입하는 방해요소도 컸고 전체적으로 92분을 참는게 곤욕이었어요





배우에게 연기력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겠지만 비주얼적인 부분을 빼놓을수도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영화 리얼파이터 박지원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였어요 연기적인 부분은 분명 보완해야되겠지만 얼굴에서 보여지는 매력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배우가 아닐까 생각해봐요본인에게 맞는 영화 혹은 캐릭터를 만난다면 어떻게 보여질지 모르는거니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