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살인사건>김보령 포함 출연을 지금은 후회하려나?

2019. 6. 21. 13:39프로불편러's 영화/공포 스릴러 액션

살다보면 전혀 이해하기 힘든 영화를 만나는 경우가 있는데

아나운서 살인사건이 그런 케이스가 아닌가 싶어요

하고싶은 이야기가 먼지는 알겠는데 풀어내려고 하는

영화의 퀄리티는 중학교 동아리 수준이었네요ㅋㅋ

보는내내 어디서 본듯한 느낌이었는데 제 예상이 맞았어요

주혜지 주연의 영화 폴리스 스파이랑 감독이 같네요

아...미리 알았다면 80분 아낄수 있었을텐데....



영화 정보에는 공포, 스릴러 장르라고 되어있는데

밤에 불 다끄고 혼자봐서 하나도 무섭지 않아요

위 사진이 그나마 가장 무서운 장면일거에요ㅋㅋㅋ

눈까리 뒤집어서 쳐다보는게 제일 무서운거라면

따로 말 안해도 아시겠죠?ㅋㅋ



배우들의 연기나 다른걸 다 떠나서 영화 퀄리티를 보면

화면의 질이나 음량소리 조명까지 모두 엉망이에요

이걸 영화라고 만들어 놓은건지 궁금하네요ㅋㅋ



그나마 영화에 나왔던 김보령을 포함한 여자배우들은

비주얼이나 연기가 완전 보기 힘든정도는 아니라서

어이가 없고 말도 안되는 장면을 꾸역꾸역 봤던거 같애요

나중에 소리 싱크도 안맞는거 같은데 나만 그런건가ㅋㅋ



본인 돈으로 영화를 어떻게 만드는지는 본인 마음이지만

최소한 보는 사람을 위해서 어느정도의 수준으로는

만들어줘야하는게 아닌가 생각이네요ㅋㅋㅋ

돈을 주고 보는 사람을 입장도 있을테니 말이죠

여기에 출연한 여자 배우들이 나중에 본인 필모그래피에

아나운서 살인사건 작품이 있는걸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