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건달티처 천영민 노출그딴거 하나도 없습니다^^

2019. 9. 10. 01:07프로불편러's 영화/공포 스릴러 액션



항상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겠다고 마음을 먹지만 

집안일에 치이고 회사일에 치이다보면 결국은

관리를 못하고 제자리로 돌아오는거 같은데 이번에도ㅠㅠ

꾸준하게 하겠다는 약속을 못지켰습니다ㅋㅋ

그래서 계속했다는 얘기는 못드리겠고

흥미있는 영화가 나오면 종종 리뷰할게요



얼마전부터 학교에 폭력에 관한 영화들이 줄지어 나오는데

그중에 퀄리티 있는 작품은 하나도 없어서 보는 작품마다

욕 아닌 욕을 했는데 비스무리한 영화가 또 나왔네요ㅋㅋ

이번에는 일진이었던 선생님 이야기인 영화 건달티처입니다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런 영화을 만들고 있는지

당췌 이해가 안되지만 그래도 알아야하는 부분만

쏙쏙 알려드리고 사라질게요ㅎㅎ



예전에 놀았던 학생이 선생님이 되서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데 만화책에서 한번쯤을 봤을만한 소재였어요

조금은 뻔한 내용이라서 보고싶다는 생각도 안했었는데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봤는데.....ㅋㅋㅋㅋ

나름 비주얼은 학생 같은 배우들이 나와서 다행이었네요

비주얼을 따지는건 아니지만 제발 아줌마, 아저씨들이

교복 입고선 나오는건 못보겠더라고요ㅠㅠ



 일단 예전에는 일진이었지만 개과천선해서 선생님이 된 주인공

연기력도 크게 나쁘지는 않아서 괜찮았고 비주얼도 좋아서

이전까지 봤던 학원물하고 조금 다른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큰 기대를 안했는데 은근히 초반에 집중해서 봤고

심지어 재미있는거 아닌지 기대도 했었네요ㅋㅋ

결국 후반부에는 막장에 코믹으로 바꼈지만요...



영화 건달티처 초반에 혹시나 제 눈을 의심한 배우가 있었는데

바로 제빵왕 김탁구에서 아역으로 나왔던 오재무였어요

영화의 질을 자꾸만 얘기하는게 쫌 그렇지만 

이런 퀄리티의 작품에서 나올만한 배우라고 생각 못했네요

그동안 연기 활동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예전보다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나만 그랬나요?



요즘 늘어나는 학원물과 동시에 남자들이 기대하는게 노출일텐데

영화 건달티처 노출은 1도 없었습니다ㅎㅎ

여자 배우중에는 천영민이라는 매력적인 배우가 나오는데

남자들이 기대할만한 노출은 하나도 없었네요

얼굴도 괜찮고 매력도 있는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른곳에서 보면 다른 느낌의 매력이 보이지 않을까요?


영화 건달티처를 본 사람들이라면 다들 알겠지만

초반에는 나름 괜찮다가 중반부터 갑자기 퀄리티가 훅 떨어져요

나름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보다가 중반 이후부터는

어이없는 마음에 피식 거리기 시작했네요ㅋㅋㅋ

결말도 어찌나 유치한지...

상업영화가 아닌 이상 이런 한계가 있는게 아닐까요?

초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지 못해 아쉬었고

영화 건달티처 노출 그딴거 하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