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피스토 배우 김초인 이수민 영화 모두 괜찮다

주말 가볍게 여행을 다녀오고 연휴가 끼어있다보니 시간이 많이 남아 영화나 한편 보려고 살펴봤는데 눈에 띄는 작품이 하나 보여서 보고왔어요 극장에서 보는 영화들은 대부분 유명한 상업 영화 위주로 보는데 집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독립 영화를 위주로 보는편이에요 그래서 얼굴 한명 제대로 알지 못하는 메피스토로 보고왔어요 항상 그렇지만 기대 하나없이 본 영화가 대부분 재미 있더라고요 제 경우에는 그렇다고요ㅋㅋ

9월 10일 개봉하고 현재는 각종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수 있는 영화 메피스토입니다 출연자중에 김병옥을 제외하면 대부분 모르는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였어요 영화를 다 보고나서 들었던 생각이지만 우리나라 배우중 괜찮게 연기하는 배우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에요 서로가 보는 기준이 많이 다르겠지만 내 기준에서는 꽤나 괜찮은 수준이었어요 독립영화로 스릴러를 어떻게 만들었을지 궁금한 마음으로 영화를 보기 시작했어요

이번 메피스토 영화를 소개하는 단 하나의 문구를 말하자면 "약속, 잘지키세요?" 일거에요 특히 마지막에 나오는 이 대사가 이 영화를 설명해줍니다 다소 현실성 부족한 소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약속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볼수 있는 영화였어요 배우들중 남자 배우의 연기력이 다소 부족한듯 보여 중요한 역할임을 생각했을때 아쉬움도 남았어요

영화 메피스토의 의외 모습중에 하나였던 배우 김초인, 주인공 역할을 했는데 연기가 나쁘지 않아 기대 이상으로 몰입하게 해주더라고요 기본적으로 평가에 대해 좋을때는 후하게 주는편이니 알고 보시길ㅋㅋㅋ  몇 편의 작품에서 단역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보여지는 외모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이 들긴 했지만 감정선을 표현하는 부분이나 저는 괜찮게 봤어요 상업영화에서 작은 역할정도는 충분히 소화할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이것도 내 개인적인 생각^^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고싶은 배우는 이수민이에요 위 사람보다는 살짝 분량적으로 부족해서 눈에 안보일수도 있지만 다소 평범해 보이는 외모가 저는 눈에 더 들어오더라고요 연기도 나름 안정적이라 영화를 보는데 방해는 안됐어요 이상하게 어디서 본듯했는데 도저히 생각은 안나더라고요 암튼 보여주는 이미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96년생이니 앞으로 더 기대해볼만한 배우가 아닐까요? 계속 얘기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현재 네이버 영화에서 찾아보면 메피스토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으로 나뉘는데 내돈내고 본 사람으로 나쁘지 않고 생각보다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