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걸캅스>한달 이상이면 생각보다 많이 버텼네?

와 이게 얼마만에 블로그에 들어와서 글을 쓰고 있는건지ㅋㅋ

몇달동안 너무 바쁘게 살다보니 영화도 오랜만이고

심지어 글을 쓰는건 무려 2달만이네요

시간이 있을때 써야지 생각했는데 그게 벌써 2달ㅎㄷㄷ

오랜만에 극장에서 보고싶었지만 볼만한게 없어서

VOD로 나온 라미란, 이성경 주연 걸캅스입니다

바쁜 와중에 메가박스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이런 영화가 나온다는걸 그때보고 알았는데

그냥 딱보니깐 한달안에 극장에서 내려올거라고 생각했는데

한달이상 버틴게 그나마 선방했다고 봅니다ㅋㅋ

이미 본 사람들은 제 말 이해하실거에요

네이버 영화에서 평점을 보면 초반 10점짜리가 많은데

이렇게 10점짜리 영화가 한달만에 총 160만명만

본다는게 말이 안되는거겠죠?

영화 걸캅스 내용은 여성 마약 성매매 자살 사건이 터지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자 여자 경찰이 해결하기로 결심,

노력을 하지만 여러가지 방해때문에 잠시 수사가 중단되지만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고선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입니다

장르는 코미디가 맞고 액션은 개인적으로 아니라고 봅니다ㅋㅋ

아무리 제가 한국영화 보는걸 좋아해서 극장에서 보고

후회 안하는것과 후회하는게 있는데 제 기준에서는

이번 걸캅스는 그냥 집에서 편하게 보는걸 추천해요

어차피 영화니깐 소재나 아네 나오는것중에 말도 안되는

부분을 가지고 머라고하고 싶지 않고

그냥 가볍게 집에서 맥주 한잔하면서 보세요ㅋㅋ

그리고 영화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고 봤는데 

생각보다 모르고 있던 배우들이 많이 나오네요

소녀시대 수영이 나오는데 이제는 가수보다는

배우라는 이름이 더 가까운 그녀인데 연기가 나름 괜찮네요

아직 메인까지는 아니더라도 서브로 나오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머 제가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ㅋㅋㅋ

그냥 나쁘게 안했다고 생각합시다

이런 장르의 영화는 당연히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건 다 아시죠?

차라리 시간이 지나고 할인된 돈으로 봤다면

조금 덜 아쉬웠을거 같지만 이미 뒤늦은 후회 아닐까요?ㅋㅋ

중간중간에 하정우랑 성동일 등 이름 좀 있는 배우들이

카메오로 출연을 하는것도 나름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하지만 절대로 지금 만원주고는 절대 보는일이 없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