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이름 예능보다 배우로 빛나는 전소민

2020. 10. 22. 11:54프로불편러's 영화/로맨스 멜로 코미디



요즘 같은 시국에 대형 제작사에서 만든 영화들도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극장을 찾아가 보는건 꿈도 꾸지 못하고 있어 저는 차라리 기다렸다가 집에서 보는편이에요 마음 편하게 집에서 보는게 더 좋더라고요 오늘 소개할 영화도 그런 영화중에 하나입니다 유명 배우들이 나오는 작품을 선호하지 않아 고른 영화 나의이름이에요





영화 나의이름을 고른 이유중 하나는 바로 배우 전소민때문이에요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주는 이미지가 워낙 강하다보니 드라마 혹은 영화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상상하기 힘들었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왜 배우인지 알겠더라고요 스토리만 더 탄탄했다면 더 괜찮은 멜로 영화가 될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예능에서 봤던 모습은 전혀 없었고 배우 전소민만 영상속에 있었습니다





배우 전소민과 함께 주연 배우로 최정원도 나왔어요 저는 배우보다는 가수로 기억을 하고 있지만 의외로 많은 작품에 출연을 했더라고요 저는 나의이름에서 처음봤어요ㅋㅋ 아마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는분들 많을거 같아요 사실 그정도의 존재감이죠 영화 나의이름에 최정원은 전소민의 존재감에 비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연기력이었어요 유엔 활동 당시부터 느꼈던 느끼한 이미지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더라고요 모철우라는 캐릭터에서 불필요한 느끼함이 저한테는 많이 느껴지더라고요 비주얼에 비해 전체적으로 연기력도 부족한 느낌이 들었고요





그리고 영화에 여자 배우가 한명 더 나오는데 얼굴만 봐서는 처음보는데 연기도 나쁘지 않고 매력이 많더라고요 영화 보고나서 찾아보니 나인뮤지스 출신의 조소진이었어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활동중이더라고요 가수 활동을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배우로 시작하는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숨은 보석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충분히 배우로 활동할만한 매력을 가졌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영화 나의이름때문에 배우 한명 알았네요ㅎㅎ





제가 전소민의 팬은 아니지만 예능에서 자주봤던 사람으로 배우 전소민으로 더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 영화의 스토리나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녀의 연기는 기대 이상이었거든요 예능에 나오는 배우들이 출연 자체를 고민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배우 전소민과 예능 전소민 사이 몰입도가 떨어질수 있다는 고민은 연기력 하나도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