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아웃팅 논란>과연 누구의 잘못인가?

 

 

2월 18일 한 네티즌은 이상민의 인스타그램에

"솔직히 좋게 봤는데 요즘 안 좋은 말들이

많이 들린다"라며 "계속 팬일 수 있게,

팬이라고 하는게 부끄럽지 않게 해달라.

강제로 아웃팅한 사건 해명 좀 해달라"고

글을 남겨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이상민은 2014년 올리브에서 방손된

'셰어하우스'를 언급하면서

해당 프로그램은 같은 집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생활하면서 겪는 상황을 보여주는 방송이었는데

그곳에서 어떤 남성의 아웃팅을 하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혹시 모를분들에게 알려드리자면

아웃팅은 성소수자의 성적 지향이나

성별 정체성에 대해 본인의 동의 없이

밝히는 행위를 말합니다

 

 

당시 그 남성은 제작진과 자신의 개인적인 일들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는것을 동의했고 제작진은 촬영을 해야한다고 했는데

문제는 누군가가 이 얘기를 물어봐야하는데

그것을 할 출연자가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주저하는 출연진들과 제작진 사이에서 불편한 상황이 오랜시간 지속되었고

 결국 본인이 하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편집된 방송분을 본 후 누가봐도 상황이 뜬금없고 자연스럽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촬영 이후 왜 촬영을 했어야 했냐고

제작진에 물었지만 시청률 때문에 논란이 될만한 촬영을 해야했다고

답변을 들었다"라며 "너무 죄송하고 너무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누구의 잘못인지 각자가 판단하기 나름이겠지만

이상민 아웃팅 논란은 당연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뒤늦게 사과는 했지만

이상민 아웃팅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