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폴리스 스파이>나현주 주혜지 동무 그게 북한말이오?

 

 

극장에는 볼만한 한국영화들이 많은데

저는 정작 갈 시간이 없어서

겨우 집에서 뒤늦게 챙겨보는게 전부입니다ㅠ

오늘 보고온 영화 폴리스 스파이는

아는게 하나도 없었던 작품으로

심심해서 볼만한거 찾다가 발견한 작품이에요

요즘 연애의 참견에서 재연배우로

인기를 끌고있는 주혜지까지 나온다니

궁금한 마음에 바로 확인했는데....

 

 

남파공작원 5년차,

남한 아이돌 연습생 4년차도 나오는 주혜지...

역할때문에 당연히 북한말을

처음부터 사용하는데 진짜 발연기의 끝입니다...

연애의 참견에서도 엄청 잘한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매력은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완전 실망했습니다ㅋㅋ

 

 

개인적으로 처음보는 배우였던 나현주

찾아보니 생각보다 많은 영화에 나왔더라고요

나왔던 작품중에 본것도 있었는데

제 기억속에서는 남아있지 않네요ㅎㅎ

원래 기본적으로 연기를 잘하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역시나 어색한 북한말투 그자체였습니다

 

 

블랙코미디라는 장르를 생각해도

과연 이걸 영화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제작비가 얼마나되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공장처럼 찍어내는 성인영화보다

떨어지는 수준의 퀄리티였습니다

녹음부분도 그렇고

제 기준에서 이건 영화가 아닙니다ㅋㅋ

 

 

초반에 주혜지 동무가 총을 갈기는 장면인데

허접한 CG도 그렇지만 아무리 쏴도

주변에 떨어지는 탄피가 하나도 없네요ㅋㅋㅋㅋ

군대 다녀온 남자라면 너무 황당해서

웃음밖에 나오지 않을겁니다

극장에서 본 사람들이 과연 있을까 싶지만

저처럼 돈주고 보는 사람들도

생기지 않았으면 좋겟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