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9. 14:54ㆍ프로불편러's 영화/+19
성인영화 장르를 보다보면
철새마냥 아주 잠간 일을 하다가 사라지는 배우도 있고
이채담처럼 꾸준히 활동하는 배우도 있습니다
돈만 생각하고 왔다가 떠나는 배우는
한명씩 거론하기도 힘들정도로 많은 편이에요
오늘 나온 아빠친구2에 반가운 얼굴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확인해봤습니다
영화 주연으로 나오는 청아를 보고 저는 바로 알았어요
잠시지만 이번 장르에서 활동을 했던 배선아라는걸
그때랑은 이름도 바꼈지만
길었던 머리도 단발이 됐고 몸에는 어마한 타투가 생겨서
제가 알고있던 배우가 맞나 싶었네요
관심있게 본 사람이 아니라면 바로 못알아볼수도 있을정도?
배선아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가루지기-변강쇠 더 비기닝'의 모습이에요
현재의 모습과 많이 달라진게 바로 느껴지실거에요
전 기억이 안나서 따로 찾아봤는데
예전에는 타투가 하나도 없었더라고요ㅎㅎ
어떤 의미로 이런 변신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과하게한게 아닌지...
비주얼적인 면에서는 머리 스타일말고는 변한게 없었는데
과도한 타투가 이미지를 확 바꿔놓네요
신음소리내는것도 잘해서 몰입도 잘됐는데
타투가 어후ㅋㅋㅋ
머든지 적당히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영화 아빠친구2에는 새로운 배우가 출연을 하는데
한나나라는 가명으로 추측되는 배우에요
맥심 모델 한나나가 나오길 내심 바랬지만 그렇지는 않았네요ㅠㅠ
하지만 등장과 함께 나오는 힙라인은 후덜덜했어요
딱봐도 헬스로 다져진 몸매라는게 눈에 보이는 수준이었어요
대신 연기를 너무 못해서 몰입이 하나도 안되더라고요
베드신에서도 그 흔한 신음소리도 내지 않고 나오는데
그걸 참는 연기를 하는게 더 힘들어보였네요ㅋㅋ
그리고 헬스로 다져진 몸매다보니
베드신할때 부드럽지 못하고 딱딱한 느낌이 강했어요
그래서 하나도 야하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그냥 비주얼 좋고 몸매만 좋은 그런 느낌?
최마담 역할로 나왔던 강재이
마담으로 나오기에는 너무 어려보이긴하지만
이런 어이없는 설정을 하루이틀 보는것도 아니고
그냥 웃어넘겨 버렸습니다ㅋㅋ
다른영화에서는 주연으로 나와서 분량이 많았는데
여기서는 한나나랑 딱 한번씩 나오고
청아가 3번 나와서 분량차이가 있습니다
7000원이 아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몸매랑 얼굴 괜찮은
뉴페이스를 본다는 느낌으로는 나쁘지 않았어요
영화 퀄리티는 바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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