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협상 결말>손예진 연기 진짜 잘한다아아아아

2018. 10. 20. 13:01프로불편러's 영화/공포 스릴러 액션

 

 

올 추석에 큰 기대를 받고 개봉한 영화들이 있었죠

오늘 소개할 영화 협상 역시도 그런 작품중에 하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흥행에 실패하고 IPTV로 풀렸지만

그냥 안보고 지나칠수는 없으니 큰 기대감없이 보고왔습니다

 

 

 

손예진과 현빈이라는 배우를 내세워 200만도 안되는

성적을 냈다면 거의 폭망한 수준이겠죠

손익순기점이 300만이었다고하니

얼마나 큰 손해인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흥행 성적으로 볼때 완전 실패한 영화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보는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기때문에

저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봤습니다~

 

 

 

제가 극장에서 봤다면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집에서 본 저는 완전 몰입해서 봤습니다ㅋㅋ

중간에 시간을 한번 확인했는데 1시간 반이 지났고

끝나는 시간까지 얼마 안남았더라고요

제가 그정도로 몰입해서 봤다는뜻이겠죠?ㅎㅎ

 

 

 

그리고 그냥 지나칠수있었던 첫장면이

결국에는 모든사건의 시작이었다는 결말도 좋았어요

협상가라고 나오지만 정착 중요한 협상에는 실패하는

손예진의 모습이 어이없이 보이기도하지만

한편으로는 인간적으로 보이기도합니다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다른거죠

 

 

 

영화를 계속해서 보다보면 민태구(현빈)가 왜이런 일을

벌였는지에 대한 궁금증만 커져갑니다

협상 결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죠

당연히 마지막에 이 모든 의문은 풀리게됩니다

궁금해하실분들을 위해서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시작과 함께 죽은 여자는 현빈의 동생이었고

현빈이 모시던 구회장의 돈 관리를 하던 여자였습니다

효율적으로 자금 관리를 하기위해서 고가의 미술품으로

돈세탁을 하고 있었는데 그걸 관리하던 현빈 여동생을

구회장쪽에서 죽여버린거죠

그 복수를 위해서 이런일을 버린거죠

결국 구회장만 처리하고 저격총에 죽습니다

손예진에게 미리 부정을 저지른 증거를 보냈고

그걸 가지고 청문회 나가는걸로 영화는 끝났습니다

결국 정의는 승리한다 머 이런거였죠

 

 

 

어떻게보면 너무 뻔한 결말처럼 보이겠지만

배우들 연기때문에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현빈도 좋았지만 손예진 연기는 진짜 미쳤네요

현재 여자배우중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해요

물론 저만의 생각일수도 있겠지만요^^;;

이미 IPTV로 나온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긴했지만

아직 못보신분들이 있다면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