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일진2>여주영, 송보배를 제외하면 다 30대 아저씨들이었다

2018. 10. 6. 10:56프로불편러's 영화/공포 스릴러 액션

 

 

가끔 영화를 보다보면 이런걸 왜 만들지?라는

생각을 만들게 하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감독이 본인의 생각을 자신 영화에 담아내는게

당연하다고 하지만...

사람들에게 보라고 만든걸텐데

너무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를 보고왔네요

심지어 두번째로 나온 작품입니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았던 일진2입니다ㅋㅋ

 

 

 

영화 일진2라는 제목을 보면 아시겠지만

고등학교 일진들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혹시 제 글을 보면서사진을 잘못올린게 아닌가?라고

생각하는분들이 있으실텐데

맞습니다 위에 나오는 배우들이 고등학교 일진입니다ㅋㅋㅋ

일진하려고 학교를 10년 넘게 꿀은건지

영화라고 하지만 어떻게 30대 같은 배우를

데리고 고등학교 일진 이야기를 만들수 있는지....

 

 

 

다른 배우들까지는 자세히 확인 안해봤고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분을 알아보니

실제 나이가 33살이더라고요...

차라리 동안 외모를 가진 배우였다면

그나마 이해라고 할 수 있을텐데

딱봐도 나이가 들어보이는데ㅋㅋㅋ

영화를 떠나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네요

그렇다고 영화가 과연 볼만했을까요?

진심 엉망진창이었네요ㅋㅋㅋ

 

 

 

분량은 적지만 고등학생으로 나오는 여주영 같은 경우,

실제 나이가 96년생 23살로 그나마 제일 나았습니다

이정도 캐스팅은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일진1, 일진2에서 처음 얼굴을 보여준 여주영,

웃는 모습도 귀엽고 앞으로 더 많은곳에서

얼굴을 볼 수 있기를!

 

 

 

여주영과 함께 여자 고등학생 역할로 나온 송보배,

종이비행기라는 영화에 나왔었는데

그건 제가 보질 못해서 이야기 못하겟지만

비주얼상 미스 캐스팅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고등학생으로 볼수도

아닐수도 있는 마스크가 아니었나 생각되요

 

 

 

영화 일진2를 만든 감독 이수성이 얼마나 많은 돈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30대 아저씨들을 데리고 고등학교 일진 이야기를 할거면

차라리 예전 전망 좋은집처럼 그쪽 장르 영화를 만드는건 어떠세요?

이런 영화보다는 훨씬 더 그쪽이 희망적으로 보이네요

풍족한 예산으로 제작된 작품이 아닐지라도

이건 정말 너무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네요

 

고등학교때 노안 친구가 있긴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