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27. 15:13ㆍ프로불편러's 영화/공포 스릴러 액션
이제는 한쪽으로 치우치는 리뷰보다는
더 많은 장르의 영화를 홍바람의 시선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상업영화보다는 많은분들이 알지 못하는
작품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해보려는데
이게 쉬운게 아니겠지만 노력은 해볼께요!
올 여름 극장에서 한국 공포영화가 개봉한게 있었나요?
진짜 기억에 남는게 하나도 없네요
흥행 성적 상관없이 한 두개쯤은 나왔는데 말이죠
2018년 여름에는 기억에 남는게 없었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공포영화가 하나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영화로 컴백하는 재희 주연의 영화 휴게소입니다~
제목에서 보여지듯이 우리들에게 가장 익숙한 공간인
휴게소를 소재로 만든 공포영화라는 설명 하나로
공포 장르를 좋아하는 저를 조금은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요즘은 겁이 조금 생기긴했지만
공포물을 즐기는 저를 얼마나 놀라게 만들지ㅎㅎ
얼마전에 끝난 드라마 보이스2에 깜짝 출연을 해서
악역을 제대로 보여준 배우 재희,
이번 영화 초반에는 보이스2 역할과는 다른 느낌이었지만
결국 후반부에 밝혀지는 결말에서는 똑같은 악역이네요
나름 반전이라고 넣은거같은데
초반이후 걷잡을수 없는 괴물들의 등장으로
C급 마저도 후한 평가로 느껴졌습니다ㅠㅠ
얼마전 비투비 멤버 이창섭과 열애설로 주목 받았던 정재은,
영화 휴게소에서 주인공 여자 역할을 맡았는데
이 역할은 누가와도 살리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영화안에서 보여주는 캐릭터들의 괴상함이
영화를 계속해서 망치는 꼴이었네요
가만히 있으면 제자리는 간다는말이 생각났습니다
영화에서 4명의 살인마가 등장을 하는데
그중에 한 명으로 이름은 정희원으로 예상됩니다
작품에 이름이 없는 상태로 살인마 1, 2, 3, 4로 나오기때문에
정확한 그녀의 이름을 알 수 없지만 정황상 정희원으로 추측됩니다ㅋㅋ
혹시나 그녀의 정체를 알고있는분들은 꼭 알려주세요
분량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무표정한 얼굴에서 툭툭 내뱉는 한마디가 기억에 남더라고요
조만간 더 큰 작품에서 볼 수 있을거라 예상해봅니다!!!
애초에 큰 기대는 있지 않았지만
휴게소라는 소재부터 작은 기대를 하고 봤던 1시간 20분,
솔직히 초반부분을 제외하면 몰입감은 1도 없었네요
그나마 초반을 살린게 대단해보였습니다ㅋㅋㅋ
이런 영화를 엑소시스트랑 비교한다는 자체가 말도 안됩니다
어디서 이런 비교의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그냥 놀래키고 분장만 괴이하게 한다고 다 공포는 아닌데...
조금이라도 기대했던 제 실수였습니다ㅠㅠ
그리고 휴게소 결말은...재희가 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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