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초대남 - 확실히 제대로 다르긴 하다!

2017. 6. 23. 20:37프로불편러's 영화/+19

 

2000년대는 우리나라 영화가 가장 활발했던 시기였죠

물론 지금도 그때와 비슷하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여러가지에서 요즘 영화에 아쉬움이 크게 남는 1ㅅ이에용

나오는 영화들에 모두 실망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모두 크게 만족을 못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런 시점에 본 영화 한 편이 있었는데

바로 영화 초대남이었죠

 

 

 

이미 개봉한지 시간이 지나긴했지만

어떤 블로그에서는 역대급이라는 소리를

할 정도로 작품성이 좋다고 소문이 쫘~악 났죠

그런데 안보고 지나칠수 없잔아요?ㅋㅋ

그래서 이미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집에서 영화 감상 좀 해봤습니다

이은미의 연기가 좋았다는데 과연....

 

 

 

 

줄거리를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이미 본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할 필요 없죠?

워낙에 대박 작품이라는 소리가 많아서

큰 기대를 하고선 봤던 한 사람으로

아주 솔직하게 영화에 대해서 말해볼라고요

아주아주 솔직하게 말이죠ㅋㅋㅋ

 

일본에서 나오는 영화가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합법적인 영화에서 이렇게 괜찮았던 영화가 있었나싶었어요

연출이고 스토리고 연기력이고 이런거 다 떠나서

남자의 눈으로 본 영화 초대남....

처음부터 끝까지 그런 느낌을 느끼지 못했지만

리얼한 느낌을 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만약에 영화에 이은미 혼자 나왔다면 어땠을까요?

분명히 장담을 하는데 어느 부분에서 모자른 느낌이었을겁니다

충분히 배우 이은미만으로 충분하지만

영화를 보는내내 이은미 하나로 만족을 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던 영화였네요

그래서 함께 출연을 한 배우가 바로 안소희죠ㅋㅋㅋ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보라는 안소희말이죠!

 

 

 

 

개봉을 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버렸지만

지금 본다고해도 처음에 그 느낌 제대로 받았을거라 생각해요

제가 정확히 알고 있는 부분은 아닐수 있지만

연기하는 배우들이 연기를 떠나 진심 느끼고 있다고

저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로 이런게 제대로 된 프로가 아닐까요?

 

 

 

 

이번 영화에서 다소 아쉬운 분량을 보여줬던 안소희지만

안소희의 존재감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했던 분량이네요

아마도 분량이 조금만 더 많았다면

최소 공동주연정도는 되지 않았을까요?

 

평소에 이은미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번 영화를 보고선 완전 팬이 되었습니다

역대급 작품까지는 모르겠지만

이은미의 모습은 박수를 받아도 마땅하다고 생각되네요

그게 연기인지 실제인지는 모르겠지만요ㅋㅋㅋ

최소 프로의식을 가지고 있는 배우니깐요!

초대남 직접 확인해보세요

아마도 후회는 안하실거에요ㅎㅎ

물론 제 생각입니다^^

 

 

적어도 이은미에게 최고의 작품인건 확실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