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춘 일단 매운맛을 기다려보자

2021. 3. 31. 16:01프로불편러's 영화/+19

개그우먼 김영희가 감독으로 찍었다는 소문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가졌던 영화가 있었죠 심지어 에로영화라는 장르에 도전을 해서 더 관심을 받았었죠 평소 남자 에로배우 민도윤과 깊은 친분을 과시했던 김영희라 어느 정도 예상은 됐던 일이었는데 드디어 그 작품이 개봉을 했습니다

 

 

 

벌서 본 사람들도 있겠지만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패러디한 영화 기생춘이에요 주인공 여자배우의 이름 춘을 따서 제목을 만든 게 아닐까 싶네요 당연히 영화의 스토리는 기생충을 많이 따라 했어요 완성도가 높아 보이지 않지만 요즘 나오는 영화들이랑 비교해보면 많이 나아 보이긴 합니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너무 어설프게 기생충을 따라 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일반 성인영화보다는 좋았어요 매운맛에서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친구 역할로 나오는 정다원은 연기는 볼만하더라고요 지금 나온 영화는 착한맛이라고 해서 베드신이나 야한 부분이 하나도 없으니 미리 볼 거면 참고해서 보세요 저는 기다렸다가 매운맛이나 제대로 봐야겠어요 노출이나 베드신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지만요ㅎㅎ

 

 

 

평소 에로 배우들 중에는 그나마 연기가 괜찮다고 생각했던 주아가 주연으로 나왔는데 나쁘지는 않았지만 에로영화로 보는 게 아니라면 아마 만족할 수는 없을 거에요 평소 성인영화를 즐겨 보던 사람들만 아는 그런 배우일 테니까요 당연히 매운맛에서 베드신이 나올 텐데 이런 부분을 어떻게 연출했을지 궁금하네요

 

 

 

윤율 본인은 스스로 주인공 남자친구 역할로 나와 분량이 많이 없다고 했는데 착한맛에서 보는 걸로 봐서는 베드신에서는 나름 분량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작은 분량이었지만 몸매 비율은 역시나 미쳤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다원보다 윤율의 베드신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매운맛은 감독판으로 나온다는데 과연 언제 나올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