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자살 시도로 이슈된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영화

오늘 아침 출근하고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아 충격적인 뉴스를 보고 말았습니다 바로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했던 배우 오인혜의 자살 소식이었습니다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를 했고 앞서 언급했던 영화와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설계, 노브레싱 등에 출연을 했던 배우입니다 큰 키와 이쁜 얼굴로 주목을 받았던 그녀의 이런 소식은 더 충격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ㅠㅠ

인천 연수 경찰서와 송도 소방서에 따르면 오인혜는 오늘 오전 5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아 호흡과 맥박은 되찾았지만 의식은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생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하는데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불과 하루 전까지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했던 그녀라 팬들이 더 안타까워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이유가 있었겠지만 한때는 그녀를 좋아했던 팬으로 꼭 회복됐으면 좋겠네요

데뷔 후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보여주고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입은 파격적인 원피스 덕분에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됐고 더불어 유명세도 함께 탔었는데 이후 나오는 작품마다 성공을 하지 못하고 묻혔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특히 신은경과 함께 나왔던 설계도 마찬가지였고요 점점 사람들 사이에서 잊혀 갔던 그녀였는데 오랜만에 들은 소식이 이런 안타까운 소식이라니 지금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오인혜 자살은 친구가 먼저 발견해 신고를 했고 어떻게 찾아갔는지 경위를 알아보고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자살로 결론이 나고 있는 게 아닐까 싶네요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든지 제발 건강한 모습으로 일어나줬으면 좋겠고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