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풀빌라 펜션>딱 하나 빼고 좋았던 펜던트하우스

2018. 11. 25. 00:59프로불편러's Information/Travel

 

 

예전에는 풀빌라 펜션이 있다고해도 가격이 비싸서

가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요즘은 대중적으로 많이 생기다보니

괜찮은곳에는 많이 가는편이에요

그렇다고해서 가격이 내려간건 아니에요ㅋㅋ

더 올라가면 올라갔지 내려가지는 않더라고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인식이

예전이랑 바뀌다보니

이렇게라도 이해를 하게 된게 아닌가 싶네요

저도 하루 푹 쉬고 돌아오는건 찬성!!!

 

 

 

눈으로 보기에도 너무 깨끗해보였던 평창 풀빌라 펜던트하우스!

제가 너무 과장되게 말하는게 아니냐고 말할 수 있지만

실제로 가서 물을 보면 바로 아실거에요

수영장의 바닥까지 너무 잘보였던 풀빌라였거든요

사진을 보고있으니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ㅠㅠ

 

 

 

제가 있었던 평창 펜던트하우스 K방은

비수기 주중 420,000으로 성수기 주말은 640,000까지 올라갑니다

제가 있었던 비수기 평일 가격과 주말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42만원도 엄청 어렵게 결정한건데

64만원을 내고 지내는건 더 정신없는짓이겠죠?

그 돈을 주고선 지낼바에 다른 여행을 생각해 보는게 좋겠네요ㅋㅋㅋ

 

 

 

1층에 있는 수영장은 생각보다 길지만 깊이는 낮았습니다

저는 혼자서 열심히 놀긴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들은 더 좋아보였어요

안전한 장소에서 아이들과 노는게 쉽지 않잔아요?

 

 

 

저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수영장 한쪽에 아이들 혹은

수영을 못하는 성인 여자가 이용할수 있는 튜브도 있습니다

저는 물을 좋아해서 필요는 없었습니다

 

 

 

1층 수영장 옆을 보면 사진처럼 앉거나 누울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혹시 여름에 가면 모를까

저는 계속 물에만 있어서 이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요즘 풀빌라 펜션은 야외에서 고기를 먹는것보다

펜션안 장소에서 먹을수 있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고기를 먹는게 아니라면 이용할 필요가 없겠지만

고기를 먹을거라면 이보다 좋을수 없겠죠?

 

 

 

수영장에서 물놀이하고 가볍게 세탁할 수 있는 세탁기와

냉장고 싱크대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곳에 있었어요

다른건 바라지도 않았는데 세탁기까지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역시 시설은 좋은게 최고입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잠을 잘수있는 침실이 있습니다

보는 방향을 기준으로 왼쪽 침대 크기가 조금 더 큰편이고

오른쪽에 있는 침대는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은편이에요

둘이서 갔다면 왼쪽 침대로 편안하게 사용해보세요ㅋㅋ

 

 

 

펜션의 크기는 컸지만 조금 불만이었던 2층의 화장실,

화장실이 비밀스러운 장소라 조금이라도 조심하게 되는데

여기는 자는곳에서 너무 잘보여서 신경이 쓰였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방음이 잘되서 놀랬습니다ㅋㅋㅋ

정확히 확인해본건 아니지만

똥 싸는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았다고 합니다ㅋㅋ

이정도면 말 다한거 아닌가요?

 

 

 

42만원 주고선 방문한 평창 풀빌라 펜던트하우스 펜션,

수영장부터 침실까지 모두 마음에 들었지만

문이 닫혀있지만 1층에 수영장이 있어서

2층까지 올라오는 습한 기운은 어쩔수가 없었어요

그거때문에 창문을 열어놓고 자거나

에어콘을 틀었더니 반대로 추워서 못자겠더라고요

이부분만 빼면 전부 마음에 들었어요

물론 가격이 너무 비싸긴했지만요

종종 힐링하려고 풀빌라 이용을 하는데

공기 좋은 평창에서 제대로 즐겼습니다

솔직히 가격 생각하면 어디도 쉽게 즐길수 없기때문에

여건만 잘 살펴보고 선택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