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반의장미 관객수>4만명이나 눈이 썩었겠네요

2018. 10. 29. 20:19프로불편러's 영화/로맨스 멜로 코미디

 

 

집에서 인생술집을 보는데 게스트가 손담비, 김인권, 김성철이 나오길래

이건 무슨 조합일까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영화를 찍었네요?

배반의 장미라는 작품으로 10월 18일에 개봉했는데

현재 네이버를 통해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고 표시되어있어서

잘못본게 아닌가 싶었지만 나온지 몇일됐더라고요

이것만봐도 일단 보기전부터 폭망했다는걸 알았죠ㅋㅋㅋ

 

 

 

보기전부터 어떤 의미심장한 내용이나

스팩터클한 연출을 바라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했습니다

영화 배반의 장미 관객수가 4만이 조금 넘던데

이걸 극장에서 봤다고 생각하니...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김성철, 박철민까지 배우들만 보면

이렇게까지 망할만한 영화였나 생각이 드네요

손담비를 제외하면 연기력은 다들 구멍이 없을테고

그럼 왜 이렇게까지 됐을까요?

그냥 재미가 없습니다....

조금의 흥미도 유발 시키지 못했고

저는 집에서 봤는데 하나도 몰입이 안되네요

 

 

 

영화 배반의 장미는

 같은날 죽기로 한 3명의 남자와 1명의 여자가 만나기로 합니다

늦게오는 여자를 제외하고 남자 3명은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면서 마지막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한 명, 여자가 나타나면서 계획의 차질이 생기고

결국 죽지않고 모두 살아남았다는 내용입니다

나름 반전이라면 손담비가 원래 오기로 했던 여자가 아니었고

김인권이 가지고 도망간 돈을 찾기위해서 들어간거죠

마지막에 본인이 솔직하게 불고 해피엔딩까지ㅋㅋ

 

 

 

분명히 영화 장르는 코미디고

내용이나 배우들 모두 웃기려고 하는데

저는 왜 하나도 웃기지도 않고 재미도 없는거죠?

요즘 평점만 보고선 영화 보는분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절대로 평점 하나만 보고선 보는일이 없길 바랍니다ㅠㅠ

 

 

 

예전에는 이런 원초적인 코미디가 통했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그런 시대가 아닌걸 감독만 모르나봅니다..

아직도 여자 캐릭터 한명 출연 시켜서

성적대상화 만들어서 농담 툭툭 던지는 식의

영화가 요즘 시대에 먹힐거라고 생각한건지...

저예산으로 제작된 영화라는점이 더 안타깝네요

없는 돈을 이런 영화 만드는데 썼으니말이죠..

이런 영화 만들지도 보는일도 없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