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텔리어 노출은 기대말고 그냥 볼거면 보는걸로...

우리나라 성인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1도 없는 상황에 아주 가끔 볼만한 영화가 나오곤 했는데 얼마전 개봉한 영화 모텔리어에 그런 기대감을 조금 가지고 있었죠 극장까지 가서 보는건 힘들고 VOD로 풀리면 볼려고 기다리고 있다가 어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왔어요 처음부터 기대감이 없긴했지만 혹시나하는 생각으로 보고왔는데 역시나였어요ㅠㅠ

몇 년전에 이쁜 신인배우들을 데리고 비주얼 하나는 좋았던 영화가 있었어요 나인틴 쉿! 상상금지라는 작품인데 이번 영화 모텔리어도 비슷하다고 보면 되요 최고 수위는 키스신정도였고 청춘들의 에피소드를 가지고 구성했다는점이 비슷한 부분이었죠 사람 경험에 따라 다르겠지만 충분히 이해할만한 수준의 내용이라 대부분 볼만하긴 했어요

솔직히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라 남자들이 기대할만한 장면은 저도 기대했어요 남녀사이 키스신은 있었지만 수위가 엄청 높거나 그렇지는 않았어요 그냥 공감가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죠ㅎㅎ 모텔리어 노출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볼 필요가 많이 없을거 같아요 머 영화 자체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자민 노출이 없었던건 팩트입니다ㅋㅋ

 

사실 남녀사이에 있는 에피소드만 나오는지 알았는데 세 번째 에피소드 소재가 동성애 관련된거라 살짝 놀라긴 했어요 물론 성인용품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표현을 했더라고요 이런 소재에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볼 수 있게 잘 순화해서 표현했어요

저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텔리어 노출을 기대했을거에요 하지만 그런건 전혀 없었으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말고 보세요 그렇게 기대감을 낮추면 영화가 조금은 더 볼만하더라고요^^